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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의 갈등 봉합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시작한 '동상이몽'은 취지와 달리 여러 논란을 몰고 다녔다. 예능 프로그램에 다루기에는 부적합해 보이는 도를 지나친 문제적 가족들의 사연이 소개돼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악마의 편집, 조작 방송 논란까지 휩싸인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상이몽'은 월요일 저녁 고정 시청층을 유지하며 종영까지 꾸준히 사랑받았고, 그 중심에는 논란도 희석시켜 버리는 명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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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도 마찬가지였다. 촌철살인의 대가답게 따끔한 한 마디가 필요한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엄격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혼 가정과 관련한 사연이 나왔을 때는 본인의 경험담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진심어린 공감을 전하며 새로운 김구라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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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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