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쇼' 박명수가 학창시절 성적표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딘딘과 이슬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과거 내 생활기록부를 보면 '소견이 좁고 경솔하며 남의 잘못을 잘 이야기 함. 나태함'이라고 적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 다른분께서 쓰신거다. 장인 어른께서도 교직에 계셨는데, 이를 알고는 '이렇게 쓸 수 없다'며 미소를 지으신 적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박명수는 "사실 이렇게 써줬기 때문에 나한테는 더 도움이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때 이슬기는 "부모님 사인받아 오라 하면 어떻게 했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부모님 도장을 찍었는데, 몰래 찍기도 하고 안나왔다고 하기도 하고 솔직히 이야기 하고 맞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특히 박명수는 "중학교 때 77명이 있었는데 한 학기 동안 친구 이름을 다 못 외웠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슬기는 "중학교 때는 반에서 반 정도 했고, 고등학교 때는 좀 열심히 해서 1, 2등 했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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