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의 말이다. 김 감독은 1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구단에 감사하다. 팀을 더 잘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구단은 전날 김 감독과 3년 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및 연봉 등 세부 계약내용은 시즌 종료 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 시즌 팀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려 놓았다. 올해도 과감히 플레이할 것을 주문하면서 창단 첫 전반기 1위를 이끌었다. 구단은 "김 감독이 남은 시즌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팀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정원 구단주도 단번에 OK 사인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구단주는 재계약 관련 보고를 받자마자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작년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두산 고유의 '허슬두'를 되찾게 한 김 감독 야구에 두터운 신뢰를 보내왔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중 발표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며 "미디어데이에서 밝혔듯, 지난해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다. 선수들이 잘 하고 있으니 지금 상태를 유지해 남은 시즌을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선희, 40년 만에 '파격 변신' 감행한 진짜 이유…"그냥 이거대로 살자 싶었다" -
고우림 "김연아♥와 한 번도 안 싸워" 자랑하더니…강남 "혼난 적 있잖아" 폭로 -
'중식여신' 박은영, 신라호텔 결혼식 현장 포착…'하석진 닮은' 의사 남편 최초 공개 -
홍진경, 이혼 후 전남편·딸과 '셋이 냉면 외식'…식당 직원들도 '당황'(소라와진경) -
블랙핑크 리사, SNS 게시물 하나에 '9억'인데…손에 든 건 '2000원 다이소 컵' -
'마약 해명·저격 잡음' 박봄까지 다 뭉쳤다…2NE1, 불화설 깬 감격의 '17주년 자축' -
차현승, 보미♥라도 결혼식서 '백혈병 완치' 축하 받았다…"해주러 갔다 더 많이 받아" -
박찬욱 감독, 프랑스 최고 훈장 '코망되르' 수훈...칸 심사위원장 겹경사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韓 축구 명단만 봐도 '벌벌'...'다크호스' 체코 벌써 긴장했다, "한국 정말 만만치 않아"→팬들 "우린 3위나 해야 돼"
- 2.이럴수가! 25점→9점→24점. 126년 동안 최다기록. 3경기에 58득점이라니...
- 3.멘털 나갔나? 롯데 수비 얼마나 끔찍했길래.. → 외국인투수 갑자기 웃어버렸다
- 4.[속보]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중국 통해 입국,北선수단 2018년 이후 7년만의 방한...20일 오후 7시 수원FC위민과 준결승[亞여자챔피언스리그]
- 5.'또 127년 역사상 최초' 510억 헐값, 美 왜 경악했나…"ML 전체 영입 발 뺐다고? 미친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