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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1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116개의 공을 던지면서 직구 최고 시속은 148㎞, 삼진 4개에 볼넷 3개였다. 두산의 3대1 승리. 이로써 전날까지 15경기에서 9승3패 3.53의 평균자책점을 찍은 그는 7년 연속 10승 고지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3.28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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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의 7시즌 연속 10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현진은 6년 연속 성공했다가 2012년 9승9패를 기록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김광현은 2008~2010년 10승 고지에 오른 뒤 2011년과 2012년 각각 4승, 8승이었다. 양현종도 2009~2010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가 2011~2013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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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점 장면은 1-0으로 앞선 6회 나왔다. 1사 3루에서 박해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에서 아웃됐지만, 3번 이승엽 4번 최형우를 거푸 볼넷으로 내보냈다. 또 계속된 2사 만루에서도 발디리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나머지 이닝은 완벽에 가까웠다. 7회 내야 안타 2개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은 없었다. 1회부터 3회까지는 삼자범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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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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