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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도 9명이 시즌 중에 짐을 싸서 한국을 떠났고 새로운 9명의 선수가 한국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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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한국에 와서 적응할 시간이 부족한데도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효자 선수'로 떠오르는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시즌 중 교체선수 온 19명의 외국인 선수 중 7명만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재계약 성공률이 약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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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에 오는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 일단 구단이 원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리스트에 올려놓은 선수 중 최상위급의 선수를 시즌 중에 데려오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 영입하려는 시기에 가장 좋다는 선수를 데려올 수밖에 없다. 적은 영입 가능 선수 중에서 옥석을 가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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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를 교체한 팀들에겐 이들이 후반기 성적을 올려줄 회심의 카드다. 이들 중 '효자 용병'이란 말을 들을 선수가 많다면 후반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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