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밴헤켄에 관심을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지난해까지 4년간 보여준 성적 때문이다. 밴헤켄은 2012년 넥센에 입단해 그해 11승8패를 거뒀고, 2013년엔 12승으로 팀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았다. 2014년엔 20승을 거두고 다승왕에 올랐고, 지난해에도 15승8패로 넥센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145㎞이상의 빠른 공에 다양한 각도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이 적응력 높은 한국 타자들에게도 통했다. 이런 한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밴헤켄은 일본 진출을 희망했고, 넥센은 세이부로부터 이적료를 받고 그를 일본에 보내줬다. 일본에서의 모습은 한국에서 성공한 에이스의 면모가 아니었다. 1군에서 10경기에 나와 승리없이 4패에 평균자책점 6.31로 부진했다. 시즌 초반엔 직구구속이 140㎞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어깨가 안좋았다고 항변을 했다지만 보여지는 실력은 어쩔 수 없었다.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Advertisement
피어밴드는 19경기서 선발로 나와 100이닝을 던지며 5승7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다. 승리가 적었다. 퀄리티스타트가 10차례로 팀내 1위, 전체 8위에 올라 건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7이닝 이상 던진 경기가 딱 한번밖에 없는 것은 1선발로서 아쉽다.
Advertisement
넥센은 긴 이닝을 던져줄 외국인 투수를 원한다. 가용할 불펜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체력관리를 해줘야 하고, 그러다보니 외국인 투수가 이닝을 많이 던져 불펜진의 과부하를 막아야 한다. 코엘로를 퇴출시키고 맥그레거를 영입한 이유도 코엘로의 이닝이터로서의 능력이 부족해서였다. 게다가 넥센이 현재의 3위를 유지한다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야 하고 그럴 경우 상대의 1선발과 맞붙을 수 있는 강력한 에이스가 필요하다. 현재의 피어밴드가 그런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Advertisement
일본에서 나온 밴헤켄의 새 둥지는 어디가 될까. 밴헤켄에게 군침을 흘리는 팀들이 넥센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23세에 결혼..♥11세 연상 연인과 5월 웨딩 "오빠 최환희도 응원" -
장윤정, 돈 문제로 친모와 절연..."생일상, 시어머니가 차려주신다" (백반기행)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故최진실 딸' 최준희, 5월의 신부된다…♥11세 연상 연인과 5년 열애 끝 결혼[SC이슈] -
장윤정, '친모와 절연' 설움 많았나.."아이들에 '너희는 좋겠다' 말하게 돼" -
장윤정, 1년 주유비만 2억 5천만원 썼다..."영양실조로 쓰러질 정도" (백반기행)[종합]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금메달리스트 최가온도 "잘 차고 다닐래요!"...밀라노-코르티나 첫 金에 선사하는 '특별 선물'
- 2.[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
- 3."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4."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5.[밀라노 LIVE]설마 韓 설상 최초 멀티 메달? '빅에어 銅' 유승은, 슬로프스타일도 잘한다! 예선 3위로 결선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