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번 촬영하면서 인대가 찢어지기도 했다."
배우 이정재가 20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인천상륙작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털어놨다.
이정재는 "정말 요즘 액션이 잘 따라주지 않아 서운하다. 예전같지 않아서 피로도 금방 느끼고 잘 안풀린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더 사실같아 보이게끔 하는 동작들이 내 욕심에는 조금 못미친다.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했다"고 말하며 "인대가 끊어지기도 하고 찢어지기도 해서 촬영 기간동안 깁스를 해야하는데 촬영이 3주 정도 남아 못하기도 했다. 나중에 깁스를 해서 두세달한 것 같다. 그래도 스태프들이 잘 챙겨주셨다"고 웃었다.
덧붙여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우리 첩보부대의 활약을 사실 나도 잘 몰랐다. 우리 군인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을 몰랐다"며 "내 장학수 캐릭터의 실제 모티브인 임병례 중위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감동적이었다"며 "이 자리에 오기전에 임 중위님 가족분들이 오셔서 인사를 했는데 마음이 좀 짠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상륙작전'은 5000:1의 성공 확률, 전쟁의 역사를 바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을 위해 시행된 'X-RAY' 작전에 투입된 8명의 특수부대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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