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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도(윤균상 분)! 약속했던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함께하던 혜정은 자신에게 부딪혀오는 윤도에게 "남녀간의 사랑을 믿지 않는 자신이 꼭 사랑을 해야 한다면 그 한 사람은 홍지홍 선생님이 될 것"이라고 직설화법으로 전한다. 돌려 말하지 않고 윤도를 단칼에 거절한 단호박 유혜정의 면모가 빛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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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정은 뭐든 함께 하자 설득하면서 선생님은 습관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닌 민폐라며 자신은 민폐사랑은 안 한다고 선언한다. 지홍의 아픔을 이해하고 부드럽게 위로했지만 남자 대 여자로 시작을 앞둔 관계에 있어서는 서로 대등하고 싶어하는 혜정의 강인한 성격이 드러난 부분. 그러한 혜정의 마음을 대변한 박신혜의 눈빛과 섬세한 열연이 빛을 발했다.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두 남자에게 정확한 방식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한 10회 혜정의 돌직구에 "좋은 사람과 좋은 남자-여자는 다르다는 말, 공감" "역시 단호박 혜정, 당당해서 좋다!" "매력 쩌는 유혜정… 반할만 하네" 등 감상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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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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