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7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가 울산에서 서정진을 임대 영입하며 수준급의 측면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빠른 발과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서정진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진 측면 공격수로서 K리그 정상급 팀들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쳐왔다.
서정진은 "지금까지 여러 팀에서 숨 가쁘게 달려오면서 팬들의 사랑과 기대도 많이 받았다 생각한다. 못할 때는 질타도 많이 받았다. 그런 것들이 오히려 축구선수로서 행복한 일이고 나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울산에 있을 때 둘째가 태어났는데도 집이 멀어 제대로 돌보지 못해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서울에 있는 팀에 와서 무척 기쁘다. 내게는 팬들 만큼이나 가족들이 나를 뛰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 아빠가 서울 이랜드라는 팀에 가서 팀이 승격하는데 큰 역할을 했었노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줄 수 있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 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박건하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에서부터 지켜본 선수로 빠르면서도 기술이 좋아 우리 팀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특히 다른 공격수들과의 연계 플레이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 공격진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K리그의 정상급 윙포워드인 서정진을 스쿼드에 올리게 된 서울 이랜드 FC는 기존 주민규, 타라바이, 김재성 등과 함께 리그 후반기 반등과 승격 도전을 위한 파괴력 있는 공격 자원을 풍부히 활용하게 됐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3일 7시에 홈경기장인 잠실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대전시티즌과 대결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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