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밀라 쿠니스가 남편 애쉬튼 커쳐와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19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들은 라디오 '더 하워드 스턴쇼'에 출연한 밀라 쿠니스의 이야기를 전했다.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쳐와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했다. "2012년 데미 무어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 애쉬튼 커쳐의 뒷모습을 보고 정말 키가 크다는 생각을 했다"는 밀라 쿠니스는 "애쉬튼 커쳐가 뒤를 돌아봤을 때 우리가 영화 속 주인공인 것 같더라. 음악이 흐르고 바이올린 연주가 시작됐는데 애쉬튼 커쳐가 너무 잘생겨서 숨이 멎을 것 같았다"라며 영화 같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후 친구가 된 두 사람은 친구와 연인 사이 모호한 관계로 캐주얼한 3개월의 데이트 후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밀라 쿠니스와 애쉬튼 커쳐 커플은 1998~2006년 방영된 미국 TV시리즈 '70년대 쇼(That 70s Show)'로 만나 15년간 친구로 지냈다. 2012년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10월 첫 딸 이사벨을 출산했으며,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한편 이날 밀라 쿠니스는 과거 연인이었던 맥컬리 컬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밀라 쿠니스는 "길에서 함께 같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주변의 관심이 정말 대단했다"라며 과거 맥컬리 컬킨의 인기를 밝혔다. "컬킨은 언제나 주위를 끌어모으는 이상한 힘이 있었다"며 "다른 유명인들과 달리 팬들은 그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몰라 소리만 질렀다. 그를 향한 팬들의 반응은 비정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밀라 쿠니스와 맥컬리 컬킨은 2002년 교제를 시작해 8년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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