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느 단어 처럼 '세계화'에는 긍적적 요소와 부정적 요소가 공존한다. 내재적 모순은 부정론에 요약돼 있다. 초국적 자본에 의한 세계 경제의 독점적 지배가 전 지구적 차원의 불평등 강화로 연결된다는 논리다. 결국 전 세계적으로 단일한 시장과 경쟁원칙 속에 인류 전체에 발전과 시너지를 가져온다는 긍정론의 어두운 이면에는 탐욕스러운 '자본의 논리'가 숨어 있는 셈이다.
Advertisement
결국 소위 프리미어 구단들의 관심은 시장확대를 통한 더 큰 돈벌이에 있다. 논란의 중심인 EPL 구단들의 해외 원정 연습경기도 마찬가지다. 올해도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프리시즌 기간에 총 17만2413마일(27만7472㎞)을 이동하며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지구 7바퀴를 도는 어마어마한 거리다.
Advertisement
무리한 일정을 감수하면서까지 전 지구를 돌며 돈벌이에 나서는 축구 '세계화' 흐름에 대한 반작용도 만만치 않다. 지난 2008년 EPL클럽들은 아시아 등에서의 해외 공식경기를 추진했지만 거센 반대의 목소리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돈벌이를 위한) 책임감 잃은 행동"이라며 영국의 월드컵 개최에 불리한 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타 대륙 축구연맹들도 한 목소리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Advertisement
축구 세계화의 명분 하에 돈이 되는 시장 확대를 노리는 EPL 구단들이 갈수록 커져가는 반작용 속에 어떤 민낯을 드러낼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에이핑크 오하영, 통통했던 신인시절 "중3인데 살 못뺐다고 많이 혼나"(동해물과)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이필립♥' 박현선, 셋째 임신 중 놀라운 비키니 자태..배만 볼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