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운우리새끼'를 연출한 곽승영 PD는 21일 스포츠조선에 "다들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일단 한 번 보면 재미있어 하실거라는 자신감은 있었는데, 수요일 밤 워낙 경쟁이 세서 큰 기대는 안 했다"라며 "더욱이 파일럿이라서 많이 알려지지도 않아 걱정했는데, 예상 보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dvertisement
곽PD는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 모두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없고, 각기 30~50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라며 "세 사람이 모두 딱 봤을 때 '너무 화려하다' 이런 느낌은 없고. 하나씩은 결핍이 있지 않나. 리얼리티라고 해도 100% 다 내려 놓지 못하고 꾸미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분들은 절대 그런 거 없이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판단이 있었다"라고 출연진 섭외 배경도 전했다.
Advertisement
곽 PD는 이에대해 "엄마들하고 인터뷰를 해보니까 다들 아들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현재 아들한테 바라고 가장 궁금해 하는 모습이 '여자들 앞에서 어떨까'였다. 엄마들의 버킷리스트 1위를 아이템으로 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MC 신동엽과 한혜진도 프로그램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신동엽의 경우 출연진들과 평소 친분이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한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아들과 친분이 있는 신동엽이 MC를 맡았다는 제작진 말에 출연을 결심했을 정도로 신뢰가 높았다.
또 한혜진에 대해서는 "실제로 육아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라며 "엄마 마음은 다 똑같은 거 같더라. 녹화하면서도 느낀건데, 한혜진이 진행에 큰 힘이 된 거 같다. 엄마들에게서도 편하게 이야기를 끄집어내 줬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직 방송을 앞둔 SBS 파일럿이 많지만 '미운우리새끼'는 첫 회부터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면서 파일럿 예능 열전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제작진은 아직 다 보여주지 못한 내용도 많고, 더 보여주고 싶은 내용도 많다.
"방송이 1회 분량이라 다 못 담은 내용이 너무 많다. 겨우 개론만 보여준 것. 제일 걱정한 게 사람의 일상을 보여주는 게 지속 가능한 것인가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엄마들도 아들에 대해 다 모르는 게 많다. 아들이 하는 일도 방송으로 본 것 밖에 없으니까, 하나하나 쪼개서 하면 아이템은 많더라. 보여줄 것이 너무 많다."
ran613@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제가 결혼 허락?”..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에 어리둥절 “무슨 자격으로?” -
"충주맨 개XX"..목격자 "김선태에 시기·질투·뒷담화 심각 수준" -
장윤정 모친, 과거 반성하며 딸에 사과 “엄격하게 대해서 미안해”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육준서 "코 수술 숙제 완료"…조각상 같던 코, 어떻게 변했나[SC이슈]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노홍철, 약에 취한 사자 만졌나…'약물 학대' 의혹 번졌다[SC이슈] -
임형준, 이동휘·김의성 간 이간질 "둘이 안 맞아"…친분 과시→협찬 경쟁 진흙탕 싸움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3."빅리그 입성 도화선되나" 배준호, 2부 아닌 EPL 상대 2026년 첫 득점포→FA컵 데뷔골 폭발…스토크시티 아쉬운 역전패
- 4.[오피셜]"지난 15년간 해외에 진출한 중국 선수 200명 중 1%만이 국대 선발" 中의 팩폭…'설영우 후배' 된 17세 특급에게 점점 커지는 기대감
- 5."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