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BS 새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의 지진희가 부상투혼후 복귀,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주말극 '미녀공심이'후속인 드라마에서 지진희는 7월 중순 대역없이 액션장면을 촬영하다가 코에 부상을 당했고, 이후 코뼈 교정수술을 받기에 이르렀던 것. 이후 안정을 취하던 그는 지난 지난 20일 오전부터 다시금 촬영장에 복귀해 다시금 극중 공무원 상식역으로 돌아왔다.
촬영에 앞서 지진희는 김희애를 포함한 연기자들과 그동안 자신의 안부를 물으며 걱정했던 최영훈감독과 서득원 촬영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훈훈함을 남겼다.
이어진 스튜디오 촬영에서 그는 독고봉(성지루 분)의 바에 앉더니 이내 김희애와 함께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흥겹게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40대 남녀의 삶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송그룹, 그리고 인기아이돌그룹 등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를 이어나간 것. 특히 바의 벽면에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명장면인 영화속 키스모음이 공개되면서 둘을 둘러싼 더욱 무르익어가는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었다.
이후 지진희는 극중 우리시청 사무실과 집안 촬영도 이어가면서 복귀신고를 무사히 마쳤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부상치료후 돌아온 지진희씨가 자신을 걱정해준 스태프들을 향해 감사함을 전하는 동시에 '이번 일을 액땜삼아 앞으로 드라마가 별탈없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셔서 모두들 감탄했다"라며 "그리고 이번 일로 인해 '끝사랑'팀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도 마련했는데, 다시금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웰메이드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할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로, 7월 30일 토요일 밤 9시 55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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