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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연출 이정효, 극본 한상운)'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장르물 테두리 안에서 그간 다수의 드라마에서 주소재로 사용된 스캔들, 부부갈등, 가족관계도 등을 다루는데, 제작 초반 자칫하면 예측하기 쉬운, 긴장감이 적은 드라마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는 것. 이에 이정효 감독은 "제작 초반부터 전체적으로 과장되기 보다 담백한 연출을 선보이기 위해 촬영과 미술적인 부분에 포인트를 두었다"며 "연출을 보이기 보다는 인물의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범한 장면을 집중할 수 있게 만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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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촬영, 미술뿐만 아니라 이현미 편집 기사 특유의 빠른 호흡이 작품 전개감에 보다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스태프들의 치밀한 계산과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이 있어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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