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우승팀을 묻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말하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친정팀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베컴은 21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올랐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 무리뉴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1992~199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컴은 1998~1999시즌 팀을 트레블(3관왕)로 이끌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3시즌 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아쉬움을 남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하며 명가 재건에 나섰다. 무리뉴는 첼시(잉글랜드)와 포르투(포르투갈),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수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베컴은 "무리뉴는 누구보다 우승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다음 시즌 우승팀을 묻는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말하겠다"며 친정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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