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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밴헤켄이 지난 15일 세이부로부터 웨이버 공시 조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영입 작업을 본격화했다. 피어밴드가 7월 들어 부진을 보이면서 밴헤켄 재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됐다. 염경엽 감독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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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염 감독은 "우리에겐 선발진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기둥투수가 필요했다. 피어밴드는 그 역할을 하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 갈지는 모르지만, 만약 간다면 밴헤켄이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데리고 왔다고 보면 된다"면서 "무엇보다 구속이 많이 회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영입을 결심했다. 143~145㎞까지 나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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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오늘 입국했다"면서 "현재로서는 다음주 두산과의 3연전 기간, 2차전 또는 3차전에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곧바로 로테이션에 합류시킬 계획을 내비쳤다. 넥센은 26~28일 고척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르다. 염 감독에 따르면 밴헤켄의 복귀 무대는 27일 또는 28일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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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염 감독은 "피어밴드의 향후 거취 때문에 오늘 결정하게 됐다. 원래 피어밴드를 24일 경기(SK전)에 마지막으로 등판시킬 생각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피어밴드로서는 팀을 옮길 시간이 없다"며 "그날 경기는 선발이 비는데 김정훈을 내세울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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