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진용이 1년 1개월만에 1군 엔트리에 올랐다.
SK는 22일 인천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투수 서진용 고효준 박종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투수 전유수와 정영일, 외야수 조동화를 말소했다. 이는 불펜 강화 차원의 엔트리 변동이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은 서진용은 상무를 거쳐 지난해 1군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성적은 18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91. 지난해 6월 23일 두산과의 경기를 끝으로 1군에서 모습을 감췄다.
팔꿈치 부상 때문이었다. 서진용은 지난해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앞세워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팔꿈치 부상을 입어 피칭을 중단했다. 결국 지난해 7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약 1년간 재활에 몰두한 서진용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1군 엔트리에 오르게 됐다. 앞서 2군서는 8경기에 등판해 13⅔이닝을 던지며 3승 1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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