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를 따낸 한화 이글스 내야수 신성현이 후반기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신성현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교체출전해 9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8회말 선발 3루수 송광민과 교체돼 대수비로 나선 신성현은 1-10으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곧바로 자신의 첫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롯데 세 번째 투수 박시영을 상대한 신성현은 볼카운트 3B1S에서 들어온 5구째 속구(시속 145㎞)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5m짜리 1점 홈런을 날렸다. 이는 지난 6월3일 대구 삼성전 이후 49일만에 터진 신성현의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신성현은 지난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수상하며 후반기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부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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