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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계자는 "사실 '뷰티풀 마인드' 조기 종영은 KBS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거론된 사안이다. 화제성은 좋지만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매번 조기 종영을 꺼내 들었다. 즉 '어떤 작품'처럼 돈이 안 된다는 소리다. 그래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드라마를 좋아해 주는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을 얻으며 나름대로 '으?X으?X' 하고 있었다. 조기 종영 이야기가 나올 때도 열심히 한 이유는 4%의 시청자들 때문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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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뷰티풀 마인드'의 조기 종영에 대해 "너무 속상하고 한편으로는 억울하기까지 하다"고 토로했다. 매 신 공들여 만들었고 시청자 역시 명품 드라마로 인정해주고 있는 상황에 갑작스럽게 마무리를 지어야 한다는 사실이 답답하다고. 그래서 더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조기 종영 소식에도 끝까지 믿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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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조기 종영 논란이 일어난 지난 21일 오전부터 '뷰티풀 마인드' 마케팅 담당자에게 문의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는 어떤 것도 알지 못한다. KBS 담당자에게 물어라"였다. 그래서 '뷰티풀 마인드'의 공식 책임 프로듀서인 지병헌 CP에게 당일 오후까지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결국 본지는 다른 '뷰티풀 마인드' 주요 관계자들을 통해 조기 종영에 대한 답을 들어야만 했다. KBS는 '뷰티풀 마인드' 조기 조영을 결정했고 12회와 14회 사이에서 고민했다. 강 CP는 3명의 주요 라인만 알고 있었다고 믿었지만 사실 조기 종영 소식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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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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