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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해진은 주위에서 말을 꺼내기도 전에 자진해서 논에 자란 잡초를 뽑겠다고 나섰다. 철물점을 찾은 유해진은 예초기를 능숙하게 구매한 뒤 숨 막히는 잡초 제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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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이날 '손오리부대'까지 동원하며 쉬지 않고 일했다. 땀에 흠뻑 젖은 유해진 옷은 노동의 수고와 책임감을 드러냈다. 짧은 휴식시간에는 손오리부대의 재롱에 푹 빠져 아빠미소를 짓는 유해진은 영락 없는 '오리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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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은 유해진 작업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다. 차승원을 비롯해 제작진도 유해진이 열심히 정리한 논을 보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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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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