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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성은정은 1949년 창설 이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한 세 번째 선수에 등극했다. 이 대회 2연패는 주디 엘러(1958년)와 홀리스 스테이시(1971년) 등이 기록한 바 있다. 엘러는 2연패, 스테이시는 3연패를 각각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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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3번째 홀에서 기어이 동점을 만든 성은정은 29번 홀과 30번 홀을 연달아 따냈다. 성은정의 무서운 뒷심은 안드레아 리의 추격을 완전히 꺾어 버렸다. 성은정은 32번 홀, 34번 홀까지 가져오면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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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체로 떠오른 박성현(23·넵스) 못지 않은 장타자다. 신장이 1m75에 이른다. 특히 6월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선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프로들과의 경쟁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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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의 동생이다. 이민우는 이날 결승에서 노아 굿윈(미국)을 2홀 차로 꺾었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상황에서 33, 34, 35번 홀을 연달아 따내면서 승부를 갈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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