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시' 이승우(18)가 바르셀로나 B(2군) 프리시즌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산트펠리우엥크FC와의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9분 날쌘 돌파와 백승호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이승우는 21일 레스칼라와의 친선경기에서도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B는 이승우와 백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승우는 백승호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2군에서 많은 선수들이 빠졌다. 1994년 미국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였던 호세 마리 바케로의 아들 존 바케를 포함한 13명의 선수들이 1군 훈련에 합류했다. 후베닐 A(19세 이하) 소속인 이승우와 백승호가 이날 바르셀로나 2군의 핵심 멤버였다.
이승우의 골의 터진건 전반 19분이었다. 이승우는 아크 서클 왼쪽에서부터 폭풍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수를 가볍게 제쳐나가던 이승우는 백승호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승우는 두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첫 번째 기회에선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두 번째 기회에선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려던 순간 공이 수비수의 발에 맞고 아웃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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