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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엄지 레슬링' 게임으로 미션이 시작됐다. 서장훈은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손가락을 넣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손가락이 아프다는 등의 엄살을 펴 '43세 프로 엄살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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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트레칭 버저 퀴즈'가 펼쳐졌다. 지압판 위의 버저를 눌러 퀴즈를 맞추는 대결이다. 이 대결에서 이기우는 긴 다리에도 불구하고 버저를 누르지 못하고 지압판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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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번째 대결로 수중농구 대결이 펼쳐졌다. 장신이 많은 '광해'팀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런닝맨' 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장훈은 공을 가진 유재석을 수비하려고 했지만, 하하가 서장훈의 뒤에 붙어 물귀신 수비를 했고, 서장훈은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에 이광수는 서장훈과 작전을 세우던 중 "근데 형. 농구 잘해요?"라고 전직 국가대표 선수에게 줄문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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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미가 최종미션은 거대한 성벽을 넘어 탈출해야한다. 6개의 리모컨을 찾아 누르면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넘어 올킬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장훈&기우, 진경&광수가 짝을 이뤘다. '런닝맨' 멤버들을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샐러드'를 지급받아 매번 눈 앞에서 놓쳤다. 장훈과 기우가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려던 순간 송지효가 자신의 샐러드를 내놓으며 위기에서 그를 구하기도 했다. 송지효는 리모컨을 2개 획득하며 에이스로 떠올랐지만, 정작 위기의 순간에 샐러드가 없어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하하, 재석, 석진이 차례로 아웃된 가운데 개리와 김종국이 살아 남았다. 개리는 위기의 순간에 노래가 나와 기린팀이 움직일 수 없게 됐고, 개리는 마지막 리모컨을 획득해 성벽의 사다리를 만들었다.
뜬금포 횡재한 개리는 성벽 역시 우연하게 찾았다. 하지만 뒤따라 온 이광수와 이기우의 손에 아웃되고 망연자실했다. 이때 제작진은 '미션종료'를 외쳤다.
알고보니 개리 전 김종국이 이미 성벽을 넘었던 것. 이기우, 이광수가 놓친 김종국은 성벽을 찾았고 개리보다 먼저 성벽을 넘었다. 결국 이날 이광수가 제안한 대결은 '런닝맨' 팀의 승리로 끝이났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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