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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옥녀는 해주 감영 향리 선풍(이찬 분)으로부터 감영에 풍어제(어민들이 풍어와 어민의 안전을 비는 제의)를 올리기 위해 소격서 제조 및 도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를 기회로 여긴다. 주역에 해박한 인물이 반드시 필요한 소격서의 특성을 이용해 소격서 제조에게 주역 실력을 선보이고 자신이 소격서에 필요한 존재임을 증명코자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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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옥녀는 또 한번 특유의 명석한 두뇌를 바탕으로 스스로 위기를 해결하며 시청자들에게 한여름 열대야를 날려버릴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옥녀를 돕기 위해 소격서 수도사를 붙잡아뒀던 전우치 일행의 꼼수가 뒤늦게 밝혀지며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이 타 드라마와 구별되는 '옥중화'만의 문제 해결 방식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옥녀 역의 진세연 역시 날이 갈수록 당차고 총명한 매력을 더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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