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임슬옹이 첫 일본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지난 24일(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홀에서 열린 팬미팅과 콘서트에서 3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며, 팬들은 물론 임슬옹도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진 것.
이번 'Seul Ong Live in TOKYO "Sound check"'라는 주제 아래 열린 공연은 특이하게도 1부에는 작품 이야기부터 임슬옹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악이야기, 팬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성심 성의껏 대답해주는 팬미팅이었다면, 2부는 팬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두 번째 디지털 싱글 'witcher'를 부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 1부 팬미팅에서는 최근 근황 토크부터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세스 캅2'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는가 하면, 이어진 이른바 '심쿵 코너(무네큔 코너)'에서는 여심을 뒤흔든 백허그, 손깍지, 가베동(벽치기) 포즈들로 팬미팅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2AM의 멤버 정진운이 깜짝 등장해 '천사에게'를 함께 부르며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이심전심 O, X 게임'에도 함께 참여해 팬들과 한 뼘 더 가까워지며 두 사람만의 케미를 폭발시켜 1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즐거운 시간 속 1부를 마친 뒤 2부 공연에서는 본격적인 콘서트 무대를 꾸민 임슬옹은 그 동안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앨범 'Melatonin', '말을 해줘',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여름, 밤', '차갑다'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더불어 'Same thing', 'Love skin', '그대가 사랑이라면', '뭔가 될 것 같은 날', '틀린 그림 찾기', '시작이 좋아'는 투아이즈 다솜과 듀엣으로 화음을 이루는 등 총 15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렇게 1부와 2부로 나뉘어진 특별한 공연을 통해서 임슬옹은 "오랜만에 일본에 찾아와서 팬 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또 진운이랑 같이 게임도하고, 노래도 불러서 더욱 재미있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찾아와주신 팬 분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공연을 마친 뒤에는 돌아가는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악수와 따스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까지 자상한 면모를 선보여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일본에서의 첫 단독 팬미팅과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한 임슬옹은 뮤지션의 모습과 배우의 영역을 활발히 오가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맹활약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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