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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혁은 5월26일 잠실 kt 위즈전 이후 승리가 없다. 7월 들어서는 10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3⅔이닝 4실점, 23일 LG전 3⅓이닝 3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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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두 명이다. 오른손 투수 안규영과 고원준이다. 둘은 "2군에서 선발 준비를 하라"는 보고를 받고 나란히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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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형적인 선발 스타일이다. 직구가 아주 빠르지 않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폭넓게 활용하며 맞혀 잡는 피칭을 할 줄 안다. 김태형 두산 감독도 "불펜보다 선발이 어울리는 투수다. 다만 팀 사정상 선발에 자리가 없어 불펜으로 쓸 수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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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도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에서 호투했다. 6월3일 잠실 SK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싱커, 커터 등을 자유자재로 던지며 좀처럼 정타를 맞지 않았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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