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 사이 선두 전북 현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달아났다. 2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 오히려 다행일 정도다. 서울의 승점은 34점(10승4무8패), 전북은 48점(13승9무)이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무려 14점이다.
Advertisement
실험도 병행해야 했다. 그러나 살인적인 일정에 숨돌릴 틈도 없었다. 황 감독은 3-5-2, 4-4-2, 3-4-3 시스템에 이어 24일 제주전에서는 4-4-2 시스템을 가동했다. 그는 스리백보다 포백을 선호하는 지도자다. 제주전에는 19세의 신인 임민혁 카드를 야심차게 꺼내들었다. 결과적으로 실패였다. 임민혁은 전반 9분 볼처리 미숙으로 제주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43분과 후반 1분 윤일록과 박주영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26분 찬물을 끼얹는 레드카드가 나왔다. 임민혁은 전반 11분에 이어 26분 불필요한 파울로 경고 2회를 받아 퇴장당했다. 결국 서울은 수적 열세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제주에 재역전을 허용, 2대3으로 패했다. 제주는 임민혁의 퇴장 전까지 경기력이 썩 좋지 못했다. 서울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허공으로 날렸다.
Advertisement
교체 타이밍에 대한 부분은 그동안 줄곧 제기된 의문이다. 13일 전남과의 FA컵 8강전에서 120분을 소화한 윤주태는 17일 인천전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하는 강행군을 했다. 윤주태는 올 시즌 줄곧 조커로 기용돼 왔다. 화력을 100%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예열이 필요했다. 그러나 무리수가 화근이었다. 그는 햄스트링을 다쳐 현재 재활 중이다.
Advertisement
다행히 숨 쉴 틈이 생겼다. 일주일 간의 공백이 있다. 서울은 31일 포항과 K리그 23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은 황 감독의 친정팀이라 사뭇 분위기가 미묘하다. 다만 더 이상의 추락은 곤란하다. 실험은 계속돼야 하지만 세밀한 리더십도 요구된다. 서울이 벼랑 끝에서 탈출할 수 있는 통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제이쓴♥' 홍현희, '팔이피플' 지적엔 침묵하더니… 유재석 선물엔 "선배님♥"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한국 오니까 더 실감난다" 세계 최강 '금메달''한국 고딩 스노보더 최가온 금의환향..."할머니가 해준 육전 제일 먹고파"
- 3.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4.'불법인줄 몰랐다'면 가중처벌? '일벌백계' 천명한 롯데…도박 4인방 향한 철퇴 "이중징계? 피하지 않겠다" [SC시선]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