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빅 클럽들의 프리시즌 아시아 또는 미국 투어는 돈이 되는 사업이다. 거액의 초청비를 받고 시즌 준비를 다른 대륙에서 보낸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시즌 비즈니스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스타 플레이어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를 초청하지 못해 안달이 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호주와 중국에서 새 시즌 준비를 펼쳤다. 구단은 당시 2000만유로(약 250억원)의 수익을 챙겼다.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 베이스캠프를 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8일 미국 콜럼버스 오하이오 스타디움에서 파리생제르맹, 첼시, 바이에른 뮌헨과 2016년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을 치른다.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북미에서 치러지는 세 경기에서 1200만유로(약 150억원)를 벌어들일 전망이다.
지난해보다는 적은 수익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특별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단은 더 많은 수익을 포기하면서 호주와 중국 대신 미국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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