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유창식은 한화 시절은 2014년 4월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서 3번 박석민에게 볼넷을 줘서 '1이닝 볼넷'을 성공시켰고, 그 댓가로 500만원을 받았다고 했다.
Advertisement
유창식은 2014년 4월 19일 LG전서 1회초 3번 조쉬벨에게 볼넷을 내줘 한번 더 '1이닝 볼넷'을 실행했다. 그리고 4월 1일 경기서 100만원, 19일 경기서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을 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dvertisement
그런데 경찰 조사 결과를 보면서 드는 의문점이 있다. 겨우 300만원에 자신의 인생을 모두 걸어야만 했을까다.
Advertisement
그동안 승부조작을 하는 것은 불법 토토 사업자들의 검은 돈의 유혹 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였다. 돈이 없는 선수에게 접근해 약간의 실수로 돈을 벌게 해준다는 달콤한 사탕발림에 별 죄의식 없이 일을 저질렀다. 이태양도 4차례 시도 중 두차례 성공했고, 한번만 2000만원을 현금으로 받았다고 했다.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을 하고서 돈을 제대로 받지도 못한 유창식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을 할 수 있을 듯. 하나는 승부조작을 제의한 쪽에서 약속된 액수를 주지 않은 경우다. 이미 승부조작을 저질렀기 때문에 약속된 액수의 돈을 주지 않아도 유창식이 어떤 조치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액수를 대폭 줄였을 가능성이다. 이미 한차례 했으니 그것을 빌미로 협박해서 두번째 승부조작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두번째는 유창식이 조직에게 어떤 약점이 잡혔을 가능성이다. 밝혀져서는 안될 약점을 잡혀서 그들이 원하는대로 승부조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그에 대한 보수가 적어도 항변할 수 없었다는 것.
유창식이 어떤 이유로 적은 보수로 승부조작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적은 돈에 자신의 야구인생을 팔아야했냐는 물음은 지울 수가 없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호선, '운명전쟁49' 1회 만에 하차 "평생 기독교인, 내가 나설 길 아냐"[전문] -
노유정, 미녀 개그우먼→설거지 알바...이혼·해킹 피해 후 생활고 ('당신이 아픈 사이')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암 극복' 초아, 출산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 "출혈로 병원行, 코피까지" -
래퍼 바스코, 두 번째 이혼 발표..법원 앞 "두번 다시 안와, 진짜 마지막" 쿨한 이별 -
[SC이슈] 노홍철, 탄자니아 사자 접촉 사진 논란… “약물 사용 사실 아냐” 해명 -
제니·이민정 그리고 장윤정까지…'입에 초' 생일 퍼포먼스 또 시끌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2.日 제압하고, 中까지 격파! '컬링계 아이돌' 한국 여자 컬링 '5G', 중국전 10-9 극적 승리...2연승 질주[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5.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