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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초 선두타자로 나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2-4로 뒤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좌완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86마일짜리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받아쳐 투수를 지나 중견수쪽으로 흐르는 깨끗한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이대호는 카일 시거의 우월 홈런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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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피츠버그 강정호는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3루에서 유격수쪽으로 깊은 땅볼을 쳐 3루주자 스탈링 마르테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강정호는 4-4 동점이던 3회말 2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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