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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조의 첫 번째 주자로는 우주소녀 다원이 나섰다. 다원은 소녀시대의 '힘 내!'를 선곡했다. 록 스피릿 가득한 무대에 화려한 깃발 퍼포먼스까지 더해진 무대를 완성했고, 1차 투표 결과 83표를 획득했다. 다원은 "많은 분과 소통한 기분이다. 환호 소리도 들으면서 무대를 끝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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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에 오른 CLC 오승희는 아이비의 '바본가 봐'를 열창했다. 진심을 담은 담백한 창법으로 잔잔한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오승희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오승희는 "혼자 무대에서 노래하니까 마음도 이상하고 부담도 됐고, 걱정도 됐다. 그런 게 무대에서 나온 거 같다"고 털어놨다. 오승희는 함께 출연 중인 소녀들과 오구루, 관객들로부터 응원과 격려를 받았고, 65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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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와 2차 투표 결과를 합한 A조 총득표수 1위는 소나무 민재가 거머쥐었고, 2위와 3위는 각각 러블리즈 케이, 오마이걸 승희가 차지했다. 민재는 "정말 1등이 됐다. 기쁘고 행복하다. 노래로 1등 한 건 없었던 것 같다. 숙소 가서 멤버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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