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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는 올시즌 SK전에 강했다. SK전에 3경기(2경기 선발)에 나와 2승에 평균자책점 1.56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SK 김용희 감독은 경기전 장민재 공략법을 묻자 "그냥 공보고 공쳐야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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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1번 고메즈를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좋은 출발을 한 장민재는 2번 박정권을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3번 김성현을 2루수앞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정의윤을 삼진, 최 정을 유격수앞 땅볼, 김강민을 3루수 직선타의 삼자범퇴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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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최고 구속이 143㎞로 그리 빠르지는 않았지만 몸쪽과 바깥쪽을 찌르는 공에 SK 타자들이 제대로 방망이를 내지 못했다. 스트라이크존을 걸치며 들어가는 바깥쪽 공에 나광남 주심이 손을 들자 SK 타자들은 허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에 느린 커브까지 SK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도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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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의 총 투구수는 87개로 스트라이크 49개, 볼 38개. 장민재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4.38에서 4.08로 낮췄다. SK전 평균자책점은 1.17.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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