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PSG)이 28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친선경기에서 격돌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모라타, 헤세 로드리게스, 루카스 바스케스가 최전방 공격라인에 포진했다. 미드필드에는 이스코, 마테오 코바시치, 카세미루가 나선다. 포백라인에는 다닐루, 라파엘 바란, 나초 페르난데스, 마르셀루가 포진했고, 골문은 키코 카시야가 맡았다. .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PSG는 최전방에 카바니가 나섰고 미드필드에는 하비에르 파스토레, 아드리앙 라비오, 루카스 모우라, 조나탄 이코네, 로렌조 칼레가리가 포진했다. 포백라인에는 티아구 실바, 프리넬 킴펨베, 세르지 오리어, 라이빈 쿠르자와가 나섰고, 케빈 트랍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알마드리드의 수비가 전열을 정비하기 전인 전반 2분 'PSG 유스' 출신 이코네가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5명을 순식간에 벗겨낸 후 벼락같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중원에서 볼을 이어받은 직후 수비라인을 줄줄이 무너뜨린 후 슈팅까지 연결하는 전광석화같은 움직임은 압권이었다. PSG는 올시즌 벨기에 브뤼헤에서 PSG로 이적한 1991년생 수비수 토마스 뫼니에르가 전반 35분 날선 중거리 쐐기포에 이어 전반 40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전반 44분 레알마드리드 마르셀루에게 페널티킥 만회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3-1로 앞선 채 마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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