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하성이 28일 두산전에 결장한다. 김하성은 전날 왼쪽 팔꿈치 아래 팔뚝과 손목 부근에 볼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한 김하성은 아픔을 참고 출루, 다음 플레이까지 마친 뒤 병원으로 갔다. 다행히 X레이 검진결과는 이상무. 염경엽 감독은 28일 "이참에 잘됐다 싶었다. 어제도 볼에 맞자마자 바로 빼려고 했는데 본인이 굳이 뛰겠다고 했다. 휴식을 가질 때도 됐다. 늘 김하성에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김하성은 대체불가한 선수다. 우리팀에 윤석민 서건창 김하성 박동원은 체력관리를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다른 선수들은 돌아가면서 쉴수 있어도 유격수 김하성은 대체할 선수가 없어 매번 풀로 뛰다시피한다. 오늘 하루 푹쉬고, 내일도 상황을 한번 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가 쉬려고 하면 사령탑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생긴다. 선수는 144경기를 모두 뛰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휴식은 코칭스태프가 부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척돔=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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