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힛 더 스테이지' 말 그대로 춤신춤왕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끈한 댄스 배틀을 벌였다.
27일 첫 방송된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는효연, 태민, 보라, 호야, 유권, 셔누, 모모, 텐이 본인들의 개성에 따라 마녀, 퇴마, 조커 등의 컨셉으로 주제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귀신을 보고 놀란 데시벨을 측정했고, 데시벨이 낮은 크루부터 자신의 공연 순서를 선택했다.
이에 NCT의 텐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텐은 영화 '검은 사제들' 퇴마를 콘셉트로 무대를 꾸몄다. 퇴폐적이고 치명적인 퍼포먼스와 위협적인 눈빛, 여기에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기괴한 형상을 온몸으로 표현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텐은 200점 중 154점을 받았다.
이어진 무대는 씨스타의 보라가 꾸몄다. 치명적인 마녀로 변신한 보라는 의자를 활용, 치명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그러나 200점 중 148점을 받아 아쉽게 텐의 자리를 빼았지는 못했다.
세번째로 트와이스 모모가 무대에 올랐다. 섹시한 뱀파이어로 변신한 모모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모모는 이에 어울리는 과감한 동작과 섬뜩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멤버들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모모는 144점을 받았다.
네번째 무대로는 블락비의 유권. 조커로 변신한 유권은 분장부터 강렬했다. 특히 완벽한 조커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출 시도 하는 등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에 모두들 그저 감탄을 쏟아냈다. 154점 이상을 받아야 1위를 거머쥘 수 있는 유권은 총 158점을 받으며 4점차로 텐크루를 꺾고 1위를 쟁탈했다.
한편 Mnet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매 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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