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수애가 최고의 '먹방'이라고 회자되는 '통닭수애' 장면에 대해 말했다.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막론하고 숱한 '먹방'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그 가운데서도 몇 년째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로부터 '레전드'로 평가받고 먹방 '짤'(온라인 게시글에 재미나 유머를 위해 삽입하는 의미 없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다. 이름하야 '통닭수애'로 불리고 있는 짤방이다. 먹방 짤방 1인자 하정우에 버금가는 아성을 가지고 있는 배우가 우아함과 고혹적인 분위기의 대명사 수애라니.
'통닭수애' 짤방은 2000년 방송된 MBC 드라마 '회전목마'의 한 장면으로 극중 임산부 역을 맡은 수애가 양념치킨 한 마리를 앉은 자리에서 해치우는 모습이 담겼다. 너무나도 맛있게 치킨을 먹는 수애의 모습에 네티즌은 '통닭수애'라는 별명을 붙은 것.
이에 대해 수애는 지난 27일 영화 '국가대표2' 관련 홍보 인터뷰를 위해 스포츠조선과 만난 자리에서 "(통닭수애 짤방)을 지인이 얘기해줘서 찾아서 봤다, 굉장히 오래된 드라만데 먹방으로 아직도 인기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웃었다.이어 "신인 때 찍었던 드라만데, 지금 다시 봐도 정말 맛있게 먹더라. 워낙에 제가 닭요리를 좋아한다"며 "그 영상을 다시 보니 저도 치킨이 먹고 싶더라. 그래서 영상을 보다가 시켜먹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애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 제작 KM컬쳐)에서 탈북자 출신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리지원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여성 아이스하키 팀 창단을 모티브로 한 스포츠 영화로 오합지졸들이 모여 동계 아시안 게임을 목표로 여성 아이스하키 팀을 창단하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smlee0326@spoprtschosun.com, 사진=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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