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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7개월 만에 다시 시작됐다. 최용수 감독이 중국 장쑤 쑤닝으로 떠나면서 FC서울은 유일한 대안으로 황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손을 잡았다. 지난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시즌 중의 급작스런 변화와 주축 선수들의 징계와 부상 등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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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서울은 포항과 두 차례 만나 2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5월 8일과 6월 25일 각각 1대3,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황 감독이 벤치에 없을 때라 분위기는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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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위(승점 34·10승4무8패)를 지키고 있지만 선두 전북(승점 48·13승9무)과의 승점 차가 무려 14점이다. 최하위 수원FC(승점 19·4승7무11패)와의 승점 차가 15점인 것을 감안하면 K리그에 전혀 다른 두 개의 세계가 공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포항은 7위(승점 30·8승6무8패)다. 하지만 서울과의 승점 차는 4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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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돌고 돈다. 그라운드에는 아군과 적군만 존재할 뿐이다. 황 감독과 포항의 대결, 설렘보다는 긴장감이 더 높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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