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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에서 개최된 경마일은 총 50일로 계획대비 10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다만, 4월 9일에 출전신청 두수 부족으로 1개 경주가 취소 돼 경주수는 당초 계획인 555개에 1개 못 미쳤다. 이는 마필교체시기에 따른 일시적 가용두수 부족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평균 11.3두였다. 올해 계획했던 11두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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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全) 경주거리 우승마 평균기록 단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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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등급 산지통합 경주에서 국산마의 약진도 돋보였다. 서울의 경우 전년과 비교 시 국산마의 승률이 9%, 상금수득비율은 2% 증가했다. 5마신 이내 경주의 점유율도 0.5% 소폭 증가했다. 다만, 국산마 두수가 감소함에 따라 입상률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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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문'의 성과도 놀라웠다. 경주의 시작점인 동시에 각종 사고발생도 잦은 탓에 '경주출발'은 늘 신경이 집중되는 부문이다. 연초에 '악벽마 감소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덕분에 상반기 동안 '출발부문'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기록을 달성했다.
영어전용 국제방송실 구축 완료
상반기 한국마사회는 영어전용 국제방송실을 구축했다.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등 현재 한국마사회가 경주중계를 수출하고 있는 국가에 경주실황을 송출하기 위해서다. 하반기에는 영국, 두바이 등에도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6월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8일, 김영규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영상송출기 등 48종 158식의 기기를 갖추기 위해 든 비용만 6억원에 달했다. 국제방송 전면 송출은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이며 경주마 소개부터 경주실황, 경주결과 등 경마와 관련된 모든 컨텐츠를 영어로 중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출전기수 프로필, 한국경마 소개 등 한국마사회만의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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