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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포항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한 정석민은 제주와 대전을 거쳐 2015년 전남에 둥지를 틀었다. 팀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한 정석민은 12일 말레이시아 페낭에 정식 입단했다. 정석민은 장기인 전방 압박과 패스는 물론이고 물오른 득점력을 앞세워 팀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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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올린 정석민은 23일 열린 셀랑고르와의 홈경기에도 선발로 나섰다. '리그 3위' 셀랑고르를 상대로 1대1 무승부에 힘을 보탠 정석민은 케다전에서 또 한 번 멀티골을 기록했다. 정석민의 활약을 앞세운 페낭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1무)을 달리며 상승 가도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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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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