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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못지않은 외모, 그리고 두둑한 배짱과 오기를 지닌 스타감독으로 그려지는 민주는 극중 우리시의 5급 공무원이자 과장인 고상식(지진희 분), 그리고 쉐프인 박준우(곽시양 분)와 함께 심쿵하는 삼각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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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김희애의 출연작을 언급할 때 2007년 '내 남자의 여자'를 빼놓을 수 없다. 드라마에서 그녀가 연기한 화영은 우아한 외모를 내새워 고교절친인 지수(배종옥 분)의 남편 홍준표(김상중 분)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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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4년 뒤인 2011년에도 그녀는 돈과 인간의 욕망에 관한 드라마 '마이더스'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여기서 그녀는 기업간의 살벌한 인수와 합병의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유인혜라는 당찬 여성CEO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시청률 또한 당당히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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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자신만의 감수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열연을 펼친 덕분에 큰 호평을 받았을 수 있었다. 특히, '특급칭찬'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그녀는 그해 백상예술대상 패셔니스타상과 서울드라마어워즈 여자연기상의 수상의 주인공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끝사랑'에서 김희애는 다시 한 번 새롭게 연기변신을 한다. 그가 맡은 드라마감독인 강민주는 싱글 전문직 여성이라는 설정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면서 동시에 40대가 가진 삶에 대한 고민을 공감가게 담아낸다. 특히 40대에 갑자기 찾아온 삼각로맨스도 현실적으로 연기하면서 로맨틱코미디드라마에 새바람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끝사랑'에 명품연기자 김희애씨가 캐스팅되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인기를 점쳤다"라며 "과연 이번에는 그녀가 지진희씨, 곽시양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과 연기를 펼치는 와중에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낼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 로맨스드라마로, 7월 30일 토요일 밤 9시 55분부터 매주 주말밤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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