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는 새로운 칸토나가 될 수 있어."
스벤 요란 에릭손 감독의 말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여름 자유계약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손 감독은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에릭 칸토나가 맨유에 준 임팩트를 재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칸토나는 1992년 리즈를 떠나 맨유로 이적해 특유의 카리스마와 기술을 앞세워 맨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에릭손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칸토나와 비슷한 유형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그는 당시 칸토나가 그랬던 것처럼 맨유에 비슷한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는 그 주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칸토나가 그랬다. 그때 맨유에 있던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이브라히모비치 특유의 능력과 카리스마로 그가 뛰는 팀마다 임팩트를 남겼다. 맨유같은 빅클럽은 그에게 이상적인 팀"이라고 이브라히모비치를 극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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