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성배(35·두산 베어스)의 보직은 미정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30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필승조나 추격조나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는 롯데에서 2군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다.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성장하며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구위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두산이 그를 영입했고, 김성배는 최근 2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현재 두산은 정재훈, 이현승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불펜이 없다. 가뜩이나 둘 역시 최근 페이스가 좋지는 않다. 김성배를 향한 기대감이 클 수밖에 없다. 그가 필승조에 편입돼 7회를 책임지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잠실=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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