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미림은 3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이날 6타를 줄인 에리야 주타누간에 2타 뒤진 2위로 내려앉았다. 1, 2라운드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킨 이미림은 최종 라운드에서 주타누간과 챔피언조 동반 플레이를 치른다.
주타누간에 1타 앞선 채 나선 3라운드에 나선 이미림은 3번 홀(파4)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그린 미스에 이어 파 세이브에 실패했다. 그러나 이미림은 크게 흔들리진 않았다. 이후 버디 4개를 낚아 주타누간에게 더는 밀리지 않았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이날 8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로 내려앉아 사실상 우승 경쟁이 힘들어졌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5언더파 67타를 치는 선전을 펼쳐 공동11위(6언더파 210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간신히 컷을 통과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3타를 줄이며 공동27위(3언더파 213타)로 뛰어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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