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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는 1회 5실점, 2회 2실점했다. 1회 5안타 1사구로 5점을 내줬다. 채은성(1타점) 정성훈(3타점) 유강남(1타점)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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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구수는 83개. 포심은 4개만 던졌다. 컷패스트볼이 31개로 가장 많았다. 투심은 10개, 변화구(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는 38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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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커는 올해 1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출발은 좋았다. 4월 4승, 5월 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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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한 해커는 스피드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했다.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140㎞를 넘지 못했다. 해커의 2015시즌 포심 구속은 140㎞ 중반을 찍었다.
NC 구단은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 비상이 걸렸다. 이태양이 승부조작 자수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재학도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있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해커 마저 구위가 만족스럽지 않다. 이민호도 최근 난타를 당하고 있다. 스튜어트를 빼곤 제대로 된 선발 투수가 없는 상황이다.
NC는 포스트시즌을 바라보는 팀이다. 해커가 지금 처럼 던져준다면 단기전에선 승산이 떨어지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 해커의 거취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시점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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