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래퍼 샵건이 정식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데뷔 싱글 'BEEP'를 발표한 샵건은 길, 매드클라운 팀에 소속돼 남성적이고 유니크한 랩스타일로 힙합 팬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신인임에도 불구, 보여준 패기넘치는 자세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세미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력있는 선배들 틈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승부욕을 보였던 그다.
샵건은 31일 스포츠조선에 "'쇼미더머니'는 선배들로부터 많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드디어 내 이름을 적힌 싱글곡을 발표하고 꿈같은 데뷔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낸 뒤에 얻은 좋은 기회인 만큼, 데뷔 이후에도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샵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샵건의 공식 데뷔 싱글 'BEEP'는 저스트뮤직의 비트메이커 기리보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래퍼 크루셜스타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곡. 특히 이 곡은 가사의 재치와 랩에 담긴 섬세한 시선, 대중성과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면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기리보이가 만든 몽환적인 힙합 일렉 비트 사운드 안에서 샵건은 혼자만의 영역을 충분히 그려내며 재치넘치는 주제와 사운드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샵건은 경연 참가곡인 '미친 놈' '무궁화' '비행소년' 등의 곡을 연달아 차트 상위권에 올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샵건은 꾸준히 작업물을 발표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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