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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5선발로 개막을 맞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구위가 떨어져 고전했고, 상대팀 타자가 때린 타구에 맞아 부상까지 당했다. 이 때문에 1군 등판 기회가 줄고 팀내 입지도 좁아졌다. 1군 6경기에서 나서 1승2패, 평균자책점 10.00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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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은 31일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현재 몸에는 이상이 없다. 최근 퓨처스리그(2군) 3경기에 등판해 정상적으로 던졌다"고 했다. 지난 26일 고양 다이노스전에서 임준혁은 6이닝 7안타 2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임준혁은 "2일 인천 문학구장을 찾아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우선 SK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드는 게 중요하다. SK와 KIA가 순위경쟁중에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KIA전에 등판하고 싶다"고 했다. SK 임준혁이 KIA전에서 호투를 한다면, 타이거즈팬들도 박수를 보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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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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