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이 '챔피언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를 꺾으며 매서운 행보를 이어갔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스터브허브센터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16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앞서 인터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각각 3대1로 완파한 파리생제르맹은 레스터시티까지 완파하며 3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이른바 '챔피언 맞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리그앙, 레스터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결과는 파리생제르맹의 완승이었다. 파리생제르맹은 카바니와 이코네, 모우라와 에두아르드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2~2013시즌부터 4연속 리그앙 우승을 기록한 파리생제르맹은 새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교체했다. 에메리 감독 체제로 개편한 파리생제르맹은 토마느 메우니에(24)와 그제고슈 크리호비악(26) 등을 영입하며 차근차근 새 시즌을 준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본격적인 리그에 앞서 나선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3연승을 달렸다. 10골을 넣으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뽐냄과 동시에 단 2실점만 허용하며 공수 양면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였다. 미국 데일리 뉴스 등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 역시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비시즌 친선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파리생제르맹은 8월 13일 바스티아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6~2017시즌의 닻을 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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