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내야수 최지만이 너클볼을 때려 안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에서 1할7푼1리로 조금 올랐다.
최지만은 0-0이던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보스턴 선발은 너클볼러인 스티블 라이트. 볼카운트 2S로 몰리기도 했지만 볼 하나를 고른 뒤 4구째를 밀어쳤다. 좌전안타성 타구를 상대 유격수가 간신히 잡아 2루로 던졌지만 세이프. 유격수앞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최지만에게 안타 하나가 추가됐다.
아쉽게 이후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말에는 1사 1루에서 3구 연속 너클볼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3-0으로 앞선 5회말 2사 1,2루에 나선 최지만은 6구째 높은 공을 팔꿈치 쪽에 맞았으나 심판이 피하지 않고 고의적으로 팔을 갖다 댔다는 판정을 내려 다시 타석에 서야했다. 결국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 8회초에 1루수로 자리를 옮겨 내야 수비도 한 최지만은 8회말 1사후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3-0으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으나 9회초에 5점의 대량 실점을 하며 3대5로 패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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