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로밍 혜택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KT가 대한항공과 제휴를 통해 탑승 고객을 대상으로 한 3종 로밍서비스는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말까지 운영된다.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기존 서비스인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와 동일한 하루(24시간 기준) 1만6500원(부가세 포함)이지만 음성로밍 수·발신 3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음성로밍 제공량 3분의 경우, 사용시마다 사용량과 잔여분수를 문자로 알려주고 소진시 음성로밍 서비스를 자동 차단하여 요금폭탄 발생을 방지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된다. 중국, 일본, 미국 3개국을 포함하여 21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5일 이상 해외를 찾는 여행객에게 적합하며 서비스는 2017년 1월 31일 까지 제공된다. 데이터로밍 5일권은 5일(24시간 기준)동안 4만4000원(부가세 포함)에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KT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도 기존 요금 대비 20% 할인된 6만60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국가는 기존 서비스 커버리지와 동일하게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168개국,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은 69개국이다.
KT 관계자는 "여름성수기를 맞아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한시적이지만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서비스를 추가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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