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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비 된 6가지 테마는 '전기 영화-미쓰라야', '스포츠-블로스완', '생존 드라마-옥션', '호러-검은 아재들', '사극-후기', '느와르-SSG'로 영화를 기반으로 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에픽하이의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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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에픽하이는 'FLY'로 콘서트 포문을 열었고 이후 재치있는 입담으로 본인들을 소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에픽하이는 "오늘 미친 공연이 탄생하지 않을까 싶다." 라며 마지막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이어 '비켜'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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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타블로는 이번 콘서트의 시작일이 자신의 생일이었고 마지막 날이 미쓰라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생일임을 밝혀 이목을 모았다. 특히 공연 전 날 신기하게도 아버지의 일기장이 발견됐다며 일부 내용을 관객들에게 낭독했고 타블로는 눈물을 보이며 아버지의 바람, 그리고 에픽하이의 바람처럼 후회없이 더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 관객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타블로는 "우리 팬이 된 걸 후회하지 않게 하겠다. 여러분을 웃게 만드는 에픽하이가 되겠다" 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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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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